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22일 "올 연말쯤에는 톤당 2만5000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 날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진공장이 가동에 들어간 후 원가절감효과는 톤당 1만5000원에 이르렀으며, 이같은 효과가 지난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 연말에는 1만8000원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올해도 원가절감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 당진공장 뿐만 아니라 순천공장에서도 생산 톤당 2만5000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