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피, 상장 첫날 오름세… "메타버스 사업모델 구축"

입력 2021-08-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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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가 스팩상장 첫날 오름세을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사업 청사진을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피는 2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2.86% 오른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이날 ‘삼성기업인수목적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피는 2006년 설립된 회사로 XR(확장현실) 콘텐츠 사업과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피는 상장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손잡고 의정부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XR스테이지를 구축하고, M&A를 통해 실력있는 콘텐츠 제작 업체들을 확보해 메타버스 사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26억 원과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해 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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