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꽂힌 명품 ‘클러치백’은?…톰브라운·보테가베네타·디올

입력 2021-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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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미디엄 도큐먼트 홀더 클러치백 (사진제공=머스트잇)

클러치백은 단순한 구조에 여유 있는 수납 공간까지 갖춰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가방 중 하나다. 특히 아우터를 걸치기엔 아직 이른 계절 8월에 한 손에 잡히는 클러치백 하나만 있다면 간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21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에 따르면 톰브라운과 보테가베네타, 디올의 클러치백이 인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교한 테일러링 디자인으로 인기 높은 톰브라운의 미디엄 도큐먼트 홀더 클러치백은 전면의 금장 로고와 트리콜로레(Tricolore, 3색) 탭이 눈에 띄는 상품이다. 자갈 모양이 나타나는 페블 그레인 효과를 입힌 가죽으로 제작돼 텍스처가 입체적이며, 질감이 단단하다. 성별에 관계없이 코디하기 좋은 유니섹스 상품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등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다.

안감은 삼색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금색 지퍼가 있어 유실 걱정 없이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25.5cm로 노트북 수납이 가능할 만큼 여유 있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고객들은 “페블 그레인 가죽의 특성 상 질감이 우수하며, 스크래치와 오염에도 강해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클러치백”이라고 말했다.

▲보테가베네타 미디엄 인트레치아토 레더 클러치백 (사진제공=머스트잇)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는 보테가베네타의 미디엄 인트레치아토 레더 클러치백은 시그니처 디자인인 인트레치아토 꼬임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블랙, 블루, 그레이, 오렌지 등 다채로운 컬러 구성에 실버 지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가방 안감은 가벼운 카프스킨 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여섯 개의 카드 슬롯과 한 개의 지폐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퍼 상단에는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 가방을 분실할 위험이 적다. 고객들은 “선택할 수 있는 컬러 옵션이 다양하며, 보테가베네타의 명성에 걸맞게 가죽 촉감이 매우 우수하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디올 오블리크 스트랩 클러치백 (사진제공=머스트잇)

고급스러움의 상징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오블리크 스트랩 클러치백은 가방 전체에 새겨진 시그니처 오블리크 패턴이 돋보이는 가방이다. 가죽 소재의 보편적인 클러치백과 달리 면의 표면에 무늬를 만들어내는 자카드 소재를 사용해 유니크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지퍼의 경우 루테늄 피니시 브라스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지퍼 부분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연결해 실용성을 더했다. 가방 내부에는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디자인돼 있어 수납이 편리하다. 고객들은 “큰 사이즈의 클러치백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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