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남다른 친분…커피차 속 사진에 “본인 사진 너무 커”

입력 2021-08-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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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 박찬욱. (출처=이병헌SNS)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19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마실게요. 고맙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찬욱 감독이 보낸 커피차 사진이 담겼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사진이 크게 인쇄된 배너가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이병헌은 “커피차 보내시면서 본인 사진을 이렇게 크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은 2000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쓰리, 몬스터’에도 이병헌이 출연하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이병헌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지만 최종 불발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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