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인, 기관 매도에 3090선으로 추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10포인트(-1.93%) 떨어진 3097.83에 장을 마쳤다. 기관, 외인이 각각 4154억 원, 3267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7981억 원어치 사들였다.
은행(7.02%)를 제외한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5.09%), 건설업(-4.45%), 운수창고(-4.44%) 등이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뱅크(8.88%), SK바이오사이언스(4.52%), 카카오(0.69%)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POSCO(-4.71%), 기아(-3.37%), 현대차(-2.8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93포인트(-2.93%) 떨어진 991.15로 마감했다. 외인, 기관이 각각 1491억 원, 1025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66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전체 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5.25%), 통신방송서비스(-5.20%), 통신서비스(-5.07%) 등이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펄어비스(7.66%), 엘앤에프(1.23%), 휴젤(0.90%) 등이 올랐다. 반면 SK머티리얼즈(-5.66%), CJ ENM(-4.61%), 셀트리온제약(-3.4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