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상반기 순이익 3694억 원···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1-08-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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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C.I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694억 원, 영업이익 2284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5%, 108.3%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법인 반기 당기순이익 역시 2325억 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이며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반기 933억 원, 2분기 500억 원으로 반기 및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법인 실적 역시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이다. 해외법인 AUM(운용자산)은 2016년 말 13조980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말 81조5563억 원으로 약 6배 성장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법인 실적 또한 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1818억 원, 영업이익 1401억 원으로 반기 및 분기 최대치를 다시 썼다. 수탁고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ETF와 TDF를 중심으로 올해만 11조 원 넘게 증가해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 순자산은 2분기 말 151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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