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분기 영업이익 5671억 원…흑자전환

입력 2021-08-13 18:06

이인아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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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671억 원, 당기순이익이 3845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에는 라임펀드 관련 충당부채 544억 원도 인식됐다.

대신증권 측은 "기업금융(IB)·자산관리(WM)·브로커리지 부문이 성장했고,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에 나인원한남 사업 마무리에 따른 실적이 반영됐다"며 "특히 IPO(기업공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문 실적 개선으로 IB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687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87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17억 원으로 256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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