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스코비, 아피메즈 美 FDA 임상3상 돌입 및 펀딩 유치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1-08-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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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가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의 미국 펀딩 추진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돌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20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일대비 6.23%(235원) 오른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4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피메즈USA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아피톡스의 FDA 임상3상을 위한 펀딩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피메즈는 최근 미국에서 펀딩 관련 투자구조 등 최종 논의를 추진 중이다. 아피메즈는 뉴욕에 소재한 투자은행(IB) 머독 캐피탈 파트너즈(Murdock Capital Partners)와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 전문펀드는 물론 상업화 이전 단계 신약에 투자하는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NDA 조항 등으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미국내 투자유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련 기관의 재택 근무 등 업무 프로세스가 다소 지연됐지만 조만간 투자유치를 마무리 짓고 임상3상을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피메즈의 기술특례상장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임상 추진등을 기반으로 아피메즈의 시장 경쟁력은 물론 기업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피메즈는 이미 투자유치 선결조건인 의약품위탁생산(CMO)과 임상수탁기관(CRO) 전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신약 승인 후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미국 의료보험 관련 컨설팅 업체와도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임상3상을 위한 모든 단계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펀딩이 완료되면 바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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