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17년 몸담은 KBS 퇴사…“육아에 전념할 것”

입력 2021-08-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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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나운서 (출처=KBS)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최동석이 KBS를 떠난다.

12일 KBS 관계자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8월 24일 자로 퇴사한다”라며 퇴사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건강을 이유로 휴직한 채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내왔다. 이에 최근 “육아에 전념하겠다”라며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오는 24일 자로 퇴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최동석 아나운서는 17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를 진행해왔고 2019년에는 ‘뉴스9’ 앵커도 맡았으나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한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2009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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