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아이스데이 시행…근로자 온열 손상 방지 위해 점심시간 30분 연장
▲동국제강은 11일 전국 공장에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DK 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시행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11일 혹서기 현장 직원들을 위해 전국 공장에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DK 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시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벤트는 폭염에도 철강 공장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국제강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부산, 포항, 당진 등 3개 사업장에 냉동 차량을 보내 하루 동안 아이스크림 약 2000개를 전달했다.
이달 중 인천, 신평 소재 2개 사업장에 추가로 1000여 개 분량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부터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자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했다.
또 현장 근로자 탈수 예방을 위해 제빙기를 설치하고 냉수와 식염 포도당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