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에 대한 격려, 공유와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선정해온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소규모 인증식 형태로 세종시에서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딜로이트 컨설팅은 11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수상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노동부의 후보기업 발굴 및 추천 후 현장실사 및 의견 조회, 노사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전체 100개 기업 중 33개 중견기업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영컨설팅 분야에서는 유일한 선정기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딜로이트 컨설팅의 선정 이유에 대해 △정규직 채용 확대를 통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 노력(비정규직 감소 추이 18년 9.2%→19년 5.4%→20년 2.5%) △‘내부 순환프로그램’ 시행을 통한 다양한 근무경험 제공(19~20년 총 126건)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자리으뜸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 수여와 함께 신용평가 및 금리우대, 세무조사유예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210여 개의 행정·재정 지원이 1~3년 간 제공된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고용 안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으뜸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