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경영혁신을 연결시켜 창조적 혁신으로 현 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21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서 사장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열린 '전사(全社) 액션 러닝(Action Learning) 발표대회'에서 "불황기의 과감한 경영전략이 반드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경영혁신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사장은 이를 위해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를 꿈속에서도 찾아 나서라"고 주문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사 액션 러닝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는 전기 비율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한전 수전 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해 23억 원의 성과를 창출한 생산본부 팀장그룹이 차지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액션러닝의 전사적인 참여를 위해 사내 러닝 코치(Learning Coach) 90명을 두고 자발적인 문제해결 방식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활동 우수 팀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액션러닝에 대한 끊임없는 전사 커뮤니케이션으로 높은 성과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액션러닝 결선대회에는 서영태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과 팀장 이상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