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호중 ‘폭행 시비’ 내사 종결

입력 2021-08-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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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경찰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폭행 시비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김호중과 공사업체 관계자 간 폭행 시비가 붙은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경찰은 양측이 모두 처벌 불원 의사를 전한 바, ‘공소권 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 별도 조사 없이 내사 종결하기로 했다. .

경찰 등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앞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과 서로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19일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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