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패션 콘텐츠 선봬

입력 2021-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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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가상 인플루언서를 만들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더엣지(The AtG)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온스타일은 기존 고객과 더불어 향후 신규 고객이 될 MZ세대를 공략해 상품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엣지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루이'는 MZ세대가 열광하는 뉴트로 패션 트렌드인 ‘청청패션’을 더엣지의 청자켓과 데님으로 선보이며 커버곡을 부르는 모습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루이’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7명의 얼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실제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만들어진 가상 인물(버츄얼 휴먼)이다.

디오비스튜디오가 만든 가상 인물 루이는 현재 '루이커버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수는 2만여 명으로 노래 커버와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루이는 실제 사람처럼 더엣지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냄과 동시에 가수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을 부르며 노래 실력도 자랑한다. 이 영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앱 더엣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이가 입은 상품은 더엣지의 가을 시즌 신상품으로 뉴트로 스타일의 크롭 데님 자켓과 레터링 니트, 세미 부츠 컷 데님 팬츠다.

13일 저녁 7시 35분 CJ온스타일에서 와이드 팬츠 3종과 역시즌 양모후드베스트를, 14일 밤 10시 25분 CJ온스타일 힛더스에서 루이 착장 데님 자켓과 원피스 2종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앱으로 미리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엣지는 ‘오늘을 스타일링하다(Every Stylish Moment)’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TPO에 맞는 트렌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CJ온스타일의 메가 브랜드다. 지난해 주문금액은 약 1700억원에 달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의 콜라보를 통해 MZ세대에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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