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4.8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8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4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2448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84%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49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21만244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5명, 부산 123명, 대구 86명, 인천 65명, 광주 19명, 대전 42명, 울산 25명, 세종 1명, 경기 408명, 강원 24명, 충북 39명, 충남 68명, 전북 21명, 전남 28명, 경북 30명, 경남 88명, 제주 11명, 검역소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6만8287명 △경기 5만970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2252명 △인천 9765명 △부산 9151명 △경남 8074명 △경북 5839명 △충남 5468명 △검역 5457명 △강원 4748명 △대전 4711명 △충북 4200명 △광주 3564명 △울산 3403명 △전북 2957명 △전남 2167명 △제주 1877명 △세종 824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