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제비와 동거 루머에 분노…“날 쓰레기로 만들어놨다” 고소장 접수

입력 2021-08-0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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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출처=박연수SNS)

배우 박연수가 동거 루머에 일침했다.

6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들 아빠 방송 시기에 딱 맞춰서 날 아주 쓰레기로 만들어놓았구나”라며 악플러 고소장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친한 언니 페이스북 사진 퍼다가 내 사진이라고 하고, 치지도 않는 골프를 친다고 하고(태어나 5번 쳐봤다) 지아 골프에 돈이 너무 들어가 돈 많은 남자를 만나도 아쉬울 판에 무슨 제비를 만나냐”라며 “재혼이랑 연애하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골프선수 만들려면 부모가 어떤 희생을 하고 사는지 대충은 아실 거다”라며 “시즌 중 많은 라운딩과 시합을 하는데 그 힘든 시간을 단둘이서 헤쳐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연수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에 “네가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난 끄떡없다. 네가 그럴수록 네 무덤 파는 것”이라며 “우리 지아, 지욱이가 진실이고 아주 예쁘게 커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는 박연수에 대해 제비 출신 남성과 아이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동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연수가 1년에 360일을 술 마시며 골프 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박연수는 “예전에도 절 괴롭혀서 두 번이나 사이버수사대 접수도 해봤는데 결국 IP 추적 불가로 나왔다. 지능적이고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라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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