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시초가보다 18.99% 오른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공모가 3만9000원보다 37.69%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시초가 100% 상승한 채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개장 직후에는 5% 하락하기도 했으나, 곧 상승 반전해 장중 26.62%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6위(우선주 제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LG전자(약 26조 원)보다 낮고 LG생활건강(약 23조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는 시가총액 약 30조 원으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기아(약 35조 원)와 포스코(약 30조 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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