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74명…전날보다 75명 적어

입력 2021-08-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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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4.2%ㆍ비수도권 35.8%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식당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투데이DB)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7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649명보다 75명 적다. 이는 전주(7월 29일)보다는 18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이 1010명(64.2%), 비수도권이 564명(35.8%)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463명 △경기446명 △인천 101명 △대구 84명 △부산 83명 △경남 76명 △경북 56명 △충남 53명 △대전 41명 △충북 36명 △전북 28명 △강원 25명 △울산 24명 △제주 16명 △전남 15명 △광주 14명 △세종 13명이다.

집계가 마무리되는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적어도 16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최종 신규 확진자수는 1776명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강남구의 직장 관련 확진, 경기 파주시의 인력사무소 확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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