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3명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76명을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서울에서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460명)보다는 3명 많은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명이었고, 나머지 458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다.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전주 목요일인 7월 29일(484명) 대비 21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월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갈아치웠으며, 특히 7월 11∼17일에는 1주일 내내 하루 평균이 500명을 넘었다.
최근 보름간(7월 21일∼8월 4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51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5만6752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주 들어 서울의 검사 인원은 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에는 5만9231명, 3일 5만5634명, 4일 5만6287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69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