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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기사회생’ 미국 야구, 도미니카共 꺾고 준결승 진출

입력 2021-08-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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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미국의 트리스톤 카사스(오른쪽)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회말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요코하마(일본)=AP/뉴시스] 미국 야구대표팀 트리스톤 카사스(오른쪽). 2021.08.02.)

미국 야구 대표팀이 올림픽 메달의 불을 다시 지폈다.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미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미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예정된 한일전의 패자와 5일 결승행을 다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완전히 완전히 밀려났다.

미국은 1회부터 홈런으로 선취점을 챙기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말 1사 1루에서 3번 타자로 나선 트리스턴 카사스의 중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간 미국은 5회말 오스틴 타일러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미국 선발 투수 스캇 카즈미어도 5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카즈미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108승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 투수다.

6회부터 불펜으로 나온 브랜든 딕슨-스캇 맥거프-앤서니 고스-데이비드 로버트슨이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타선이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0-3으로 끌려가던 중 9회초 2사 후 찰리 발레리오가 우월 1점 홈런을 치면서 영봉패를 간신히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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