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전통민속놀이 축제 한마당' 개최

입력 2009-01-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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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5일(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전통민속놀이와 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외국인에게는 한국 전통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번 민속놀이 축제 한마당은 오감이 즐거워지는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놀이로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크리스탈볼룸이 위치한 2층 로비에 도착하면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이 어우러진 전통 공연으로 귀가 즐거워 진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작품화 한 코리아 키즈의 전통한옥작품 전시와 함께 아기자기한 전통 인형들과 40여 점의 자수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연회장으로 들어서면 제기차기, 궁중투호, 윷놀이, 도자기 만들기, 전통 떡만들기, 전통혼례(꽃마차, 전통혼례상, 포토존)와 같은 놀이마당이 준비됐으며, 올해 신년운수를 알려주는 토정비결 코너도 준비됐다.

이와함께 '설음식 푸드 코너'에는 파전, 김치전, 부추전 등의 다양한 전통 부침류, 막걸리, 식혜, 수정과 등의 음료류 그리고 조랭이 떡국이 준비했다고 호텔측은 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2009년 설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은 설연휴 기간동안 가족간의 사랑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한국전통 놀이에 대한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어른과 어린이가 각각 5만원, 3만원이며, 설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10%의 민속놀이 축제마당 티켓 할인 제공 및 선착순 10명에게 다기 세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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