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중구 약수역 인근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남측과 성북구 장위12구역, 중구 약수역 인근, 울산 중구 울산혁신도시 남측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가 3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후보지 4곳을 발표했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1곳(역세권 1곳), 성북구 1곳, 중구 1곳, 울산 중구 1곳(이상 저층주거지 3곳)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약 4500가구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서울 서대문구와 성북구, 중구는 1~5차 발표와 동일한 입지요건을 적용(20년 경과 건축물 수 60% 이상)했다. 울산 중구는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20년 초과 노후 건축물 수가 50% 이상인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규정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후보지도 입지 요건, 사업성 등을 추가 분석해 사업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