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가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 지적측량결과부 홀더 뒷면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측량결과부 홀더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LX공사는 그동안 국민에게 지적측량을 시행하고 결과부와 함께 제공하는 지적측량결과부 홀더 40만 매를 기존 폴리프로필렌(OPP) 재질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 제작했다.
이를 통해 지적측량 분야에도 친환경 체계로 전환해 플라스틱에서 배출되는 연간 48톤의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축구장 8개 면적(약 6ha), 30년생 편백나무 72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규모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LX공사 업무 전반에 걸쳐 ESG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 환경조성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