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의미 있는 인수·합병(M&A) 여부와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오늘날과 같이 급격하게 사업 패러다임 변화하고 경쟁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 찾기 위해선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한 전략적인 M&A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M&A 많은 준비 해왔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이라 실행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1월 말씀드린 바와 같이 3년 안에는 의미있는 규모 M&A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된다면 (M&A 결정 시) 사업 영역이나 규모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한다"라며 "인공지능(AI)나 5세대(G), 전장 등을 포함해 새로운 성장동력 포함되는 다양한 분야 M&A 적극 검토 중에 있지만, 타깃 노출 우려로 분야 특정하기 어려움은 양해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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