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다카르 랠리서 1, 2위 휩쓸어

입력 2009-0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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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마력 TDI엔진 장착한 레이스 투아렉...디젤 차량 최초

폭스바겐이 지난 18일 종료된 '2009 다카르 랠리'에서 TDI 엔진을 장착한 투아렉으로 우승 및 준우승을 휩쓸었다.

또한 폭스바겐은 다카르 랠리 30년 역사상 최초로 디젤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도 보였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 장소를 남미로 옮겨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잇는 9574km 구간에서 열렸으며, 4개 부문에 500여 팀이 출전했지만 완주한 팀은 276개 팀에 불과했다.

이번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폭스바겐의 레이스 투아렉은 28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랠리용으로 개조된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최고 출력 240마력(4000~4400 rpm), 최대 토크 56.1 kg.m(2000~2250 rpm)로 럭셔리 SUV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투아렉 V6 3.0 TDI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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