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어닝 서프라이즈와 앞서간 주가 ‘HOLD’- NH투자증권

입력 2021-07-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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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분기 연결기준 실적 리뷰(단위: 십억 원, %,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2021년 TC(제련수수료) 하락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금속 가격과 판매량 회복 긍정적이지만 주가는 2차전지소재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단기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HOLD(보유)와 목표주가 49만5000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구체 사업 진출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고려아연 주가는 2주 동안 25% 올랐는데 현 주가는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3.0배, PBR 1.4배(ROE10.8%)에 해당한다”면서 “풍부한 현금자산(1분기말 별도기준 2조 원)을 바탕으로 2차전지 소재부문에서 성장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최근 주가는 아직 구체적이지 않은 미래 사업가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고려아연은 LG화학과의 JV(합작법인)를 통해 양극재용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고, 이후로는 2차전지 리사이클 사업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현재 2차전지용 동박 공장(2022년 10월 준공, 연산 1만3000톤)을 건설 중이며, 전구체와 폐배터리 재활용 등 성장성 높은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변 연구원은 “사업의 규모와 상업생산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살필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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