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주환원 기대감 다소 낮아질 전망”-하나금융

입력 2021-07-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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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2분기 실적 항목별 특이 요인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 늘오난 1조2500억 원으로 컨센 서스를 웃돌았다.

최정욱 연구원은 “회사측은 1분기 실적 컨콜때부터 은행권 최초 분기배당 실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왔는데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녹녹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9월 말~10월초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감독당국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배당을 하는 분기배당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견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 은행권 전반의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올해는 반기배당 시작으로 만족해야 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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