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사격 남태윤­-권은지, 혼성 공기소총 동메달 도전

입력 2021-07-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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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권은지가 24일 오전(현지시각)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경기를 마친 후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도쿄=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23·보은군청)-권은지(19·울진군청)가 동메달에 도전한다.

남태윤-권은지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을 3위로 마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남태윤이 208.5점, 권은지가 209.0점으로 합계 417.5점을 기록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본선 1차전에서는 남녀 선수가 각각 30발을 쏴 합산 점수로 상위 8개 팀을 추린다. 본선 2차전은 남녀 각 선수가 20발씩 쏴 상위 4개 팀을 추려 3-4위는 동메달 결정전, 1-2위 팀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3위에 오른 남태윤-권은지는 4위의 ROC(러시아)의 세르게이 카멘스키-율리아 카리모바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사격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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