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강보합을 보이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26.70P) 오른 8256.8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과 엔·달러 약세 기조에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미국 오바마 정권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835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대기 매물에 밀려 오후장에는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시바(6.48%)와 도쿄일렉트론(4.49%), 자동차의 혼다(3.98%), 전기전자의 샤프(4.6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키전기공업(-3.45%)과 마쓰다(-2.41%),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2.39%)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