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지난 17일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독거노인 120여명을 초청해 설날 맞이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트라 봉사동아리 레프트 핸즈(Left Hands)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봉사기금으로 참석한 노인들에게 떡국과 각종 생필품,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코트라 조환익 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움츠려 들지 말고 주변 이웃들과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로 용기를 북돋워주고 도움을 주고받다 보면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 영어강좌인 아이오프너(Eyeopener)를 비롯한 각종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