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16년부터 파트너 관계 유지…LED 광고 등으로 브랜드 홍보 계획
▲금호타이어가 영국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계약을 재연장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영국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계약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2016년 이후 세 번째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세계적으로 314개 이상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클럽에 입단한 2015년 이후 팬층이 늘었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다시 한번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