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엠코리아, 나도 전쟁수혜...전체 매출 20% 차지

입력 2009-01-19 14:33수정 2009-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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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력도발 가능성으로 19일 전쟁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엠코리아의 주가도 상승중이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남한정부가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상 우리의 무장력은 그것을 짓부수기 위한 전면 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후 2시 20분 현재 군사용 통신장비 및 무선통신기기, 위성방송수신기 등을 제조하는 휴니드는 전 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360원에 거래중이다.

방위산업관련 전자전시스템 및 특수 전원공급장치를 제조하는 빅텍도 13.95%올랐고, 실리콘 고무 관련제품 전문업체인 HRS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2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코리아 역시 같은 시간 전 거래일대비 230원(5.05%) 오른 4780원을 기록중이다. 이엠코리아는 방산산업 분야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규모로 육·해·공 전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이엠코리아 관계자는“지난해 전체 매출 470억원 중 20%, 70억원 정도를 방산산업에서 올렸다”며 “주로 장갑차의 탄약운반시스템, 포신 등의 수익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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