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말레이시아 2차 채권시스템 개발 완료

입력 2009-0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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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19일 KRX의 첫 IT시스템 해외수출사례로 관심을 모았던 말레이시아거래소(Bursa Malaysia, BM) 채권시스템(ETP)의 2차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이날부터 정상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08년 3월 시스템 1차 가동 이후 BM이 매매 및 시장감시기능의 확대를 요청해 KRX와 코스콤이 개발한 것으로 상이한 시장환경, 독특한 채권제도 등 많은 제약요소를 극복하고 세계최초의 다기능 채권시장운영 시스템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성공적으로 개발·인도함으로써 BM은 물론, 말레이시아 시장참가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KRX는 풍부한 종합증권시장운영 노하우와 코스콤의 증시 IT솔루션 개발능력으로 구축된 신뢰도를 바탕으로 BM에만 현재까지 4개의 시스템을 개발완료 및 개발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타지역에도 지속적인 시스템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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