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 취임…산업정책 전문성ㆍ울산TP 리더십 등 적임자

입력 2021-07-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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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으로 차동형<사진> 전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차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신산업정책관, 미국 후버연구소 초청연구원, 산업기술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차 이사장은 산업부 시절 산업정책 및 에너지 기술정책을 수행한 전문성과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직 당시 울산지역 수소산업 기반구축,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이끌어 낸 리더십 등으로 석유관리원 이사장 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

차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이라는 뉴패러다임은 석유관리원이 경제성장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책임지는 미래 에너지 종합관리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향후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소 등 에너지원의 다원화에 맞춰 석유관리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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