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NS기업과 메타버스 핵심 기술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이즈미디어가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사업전환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즈미디어는 이 달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전 페이스북 최고마케팅책임자 랜디 저커버그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 예정이다.
2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이즈미디어는 전일대비 2700원(11.89%) 상승한 2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가상공간)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라며 “이는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이즈미디어, 알체라, 이노뎁, 코세스, 선익시스템등 메타버스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즈미디어는 최근 미국의 글로벌 소셜 미디어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활용할 광학 트래킹 및 시선 분석 솔루션 장비를 핵심기술을 공동개발 중이다.
광학 트래킹이란 XR(확장현실) 장비 사용자의 시선을 쫓는 기술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기타 비상무이사로 랜디 저커버그 전 페이스북 최고마케팅책임자 저커버그 이사가 선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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