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입주권 47억에 팔렸다

입력 2021-07-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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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두 배 수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33.91㎡형 조합원 입주권이 47억 원에 팔렸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33.91㎡(28층)는 지난달 29일 46억9508만 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용 84.97㎡형의 입주권은 5월 34억9602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공급면적 기준 3.3㎡ 당 8875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싼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분양시장에서 3.3㎡당 평균 5653만 원에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시장에선 인근 '아크로 리버파크'의 전용 129㎡형이 지난달 11일 51억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시세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224가구 모집에 3만6000명 넘게 몰리며 평균 1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당첨 가점은 72점을 넘어섰다. 만점(84점)짜리 통장이 나온 전용 74㎡B형은 최저 점수가 78점, 당첨 평균 가점이 80.5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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