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작년 온실가스 100만 톤 감축…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1-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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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발간 시작해 10번째 보고서…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공개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ㆍ환경ㆍ사회적 성과를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ㆍ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 및 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포함해 총 11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성과 및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더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는 100만 톤을 감축하고,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률 197%, 폐유리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사회 분야에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신설, 4대 안전 관리 혁신대책 실행 등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 다양한 복지와 인재육성을 통한 임직원의 성장 및 행복 추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지배구조 분야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의 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사업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 걸쳐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합하고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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