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성장 사업 순항 중”-하나금융

입력 2021-07-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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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와 국제유가 추이
하나금융투자는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유재선 연구원은 “하반기 철강 시황 일부 조정을 고려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 실적이 해당 감소분을 만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보수적 관점에서도 연간 60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도 작아 배당금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팜오일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CPO 설비 증설이 이뤄지면 추가 증익이 가능하다”면서 “하반기 국내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해외 고객사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증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이후에도 SPS 구동모터코어 실적은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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