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전 대통령, 국내 TV 첫 출연…8월 tvN ‘월간 커넥트’에 뜬다

입력 2021-07-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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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간 커넥트’ 오바마 (출처=tvN '월간 커넥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tvN ‘월간 커넥트’에 출연한다.

21일 CJ ENM은 “오는 8월 6일 방송하는 tvN ‘월간 커넥트’ 8회에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출연한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월간 커넥트’는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월간’이라는 제목답게 한 달에 한 번 방송된다. 오는 8월 ‘월간 커넥트’의 주인공은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 국내 TV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출연은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퇴임 이후의 삶과 K-POP,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 여러 방면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해 출간한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전한다. ‘약속의 땅’은 북미에서만 약 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6개 언어로 발간될 만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월간 커넥트’를 연출하는 공효순 PD는 “국내 TV 프로그램 최초로 정치인이자 인간 오바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인터뷰와 그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월간 커넥트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8년간의 임기가 끝날 무렵에도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을 만큼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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