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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3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59명이 대피하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잠실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등 59명이 대피했다. 이 중 34명은 1층으로, 25명은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차량 29대와 소방대원 104명을 출동시켰고 불은 이날 오후 7시 24분쯤 완전히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