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폭염에 슈퍼 냉감 소재 쿠팡 등에서 판매 ‘불티’…생산량 3배 늘려

입력 2021-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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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CI
폭염에 웰크론의 슈퍼 냉감 소재 제품들이 쿠팡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웰크론은 매출 급증에 생산물량을 3배 가까이 늘리고 있다.

20일 웰크론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슈퍼 냉감소재 제품들을 쿠팡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전용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 중”이라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생산물량을 3배가까이 증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일반화되고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1∼11일) 이불ㆍ베개세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베개ㆍ베개커버(52%), 이불(54%), 침대커버(330%), 소파패드(152%), 쿨매트(85%) 등 침구 판매가 급증했다.

아이스(쿨) 관련 제품을 판매중인 웰크론 역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웰크론이 독자기술로 자체 개발한 슈퍼 냉감소재 원단은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활용한 것으로 전기 사용 없이 접촉 만으로도 냉감효과를 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이스침구를 비롯한 웰크론의 리빙 브랜드는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백화점 세사 매장과 세사리빙 대리점,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부문은 웰크론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웰크론몰’을 비롯하여 G마켓 11번가, 쿠팡, GS샵, CJ몰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 달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 첫 온라인 생방송 판매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슈퍼 냉감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의 온라인 판매가 올 여름 급증하며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의 경우 출시 이후 두 달 여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77% 증가했다”며 “지난해 출시한 제품들의 판매량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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