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정치’ 시작한 최재형…페북 첫 메시지는 “국민 의견 경청하겠다”

입력 2021-07-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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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1일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SNS 정치를 시작했다. (출처=최재형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SNS 정치를 시작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21일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첫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생전 처음으로 SNS 계정을 열었다”면서 “어젯밤 아들에게 속성으로 배웠다. 어색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어서 “‘정치는 메시지’라고들 하더라”라면서 “앞으로 활동하면서 제 생각을 직접 국민께 말씀드리고, 페친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급증세를 보이는데,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글을 마쳤다.

최재형 전 원장은 메시지와 함께 헤어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에 최 전 원장은 ‘페북오픈’, ‘난생처음’, ‘아들찬스’, ‘헤어스타일변신’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페이스북 계정을 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헤어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최재형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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