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피서생활] "단백질 섭취보다 흡수에 방점" 매일유업,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입력 2021-07-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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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해외 시장에서 근육 건강이 고령화사회 핵심 이슈로 대두되는 점을 파악하고 선도적으로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2014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 코호트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 근감소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연구하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다.

2021년 현재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메가브랜드 ‘셀렉스’는 이렇게 탄생했다.

매일유업은 50여 년간 축적해온 영양식 설계 노하우와 근육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더해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

매일유업의 연구는 한 발 더 나아갔다. 중·노년층이 단백질을 단순히 섭취하기만 해서는 필요량만큼 흡수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위산과 펩신 분비량에 있었다. 대한노인학회에서는 매일 몸무게 1㎏당 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나이가 들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위산과 펩신이 감소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섭취한 단백질을 흡수하기 힘들어진다.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을 찾기 위해 매일유업은 아기들의 소화를 돕기 위해 분유에 사용하던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에 주목했다. 이는 분자량이 큰 단백질을 분해해 작게 쪼갠 단백질이다. 분자량이 작아 소화·흡수가 편한 만큼 노년층을 위한 최적의 원료로 평가된다.

4월 매일유업은 잘게 쪼개 소화가 편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를 선보였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에 사용된 단백질 원료는 덴마크 1등 유제품업체 알라푸드(Arla Foods)에서 엄선한, 자연의 풀을 먹고 자란 소에서 얻은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이다.

소화 속도가 각각 다른 유청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을 조합해 섭취 후 체내에 단백질이 꾸준히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에는 매일유업이 한국인의 영양섭취를 고려해 독자개발한 단백질 20g, 류신 3000mg, 비타민D 800IU 3중 영양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해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과 정상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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