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 단 하루"…치킨ㆍ피자업계 중복맞이 한정 이벤트전

입력 2021-07-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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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복(21일)을 맞이해 프랜차이즈 치킨, 피자업계가 한정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는 중복을 맞아 배달앱 ‘위메프오’ 주문 시 최대 8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 단 하루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비 등의 영향으로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복날에도 삼계탕 대신 치킨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BBQ는 11일 초복 당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바 있어 중복을 겨냥한 이번 할인 프로모션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까지 겹치며 지쳐가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올 중복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맛있고 건강한 BBQ치킨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촌치킨도 중복 당일 단 하루 교촌치킨 주문 앱에서 신제품 ‘발사믹치킨’을 주문하면 포인트 2배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주문이면 현재 교촌 주문앱에서 진행 중인 ‘프리퀀시 이벤트’로 2000원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도미노피자는 22일까지 ‘꽉찬 치캉스팩 세트’를 기존 1만5800원에서 대폭 가격을 낮춘 단돈 3000원에 판매한다. 꽉찬 치캉스팩 세트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도미노 치킨 사이드메뉴 베스트 4종과 도미노 치즈 TOP4 디핑 소스, 코카-콜라 500㎖로 구성됐다. ‘도미노 치즈 TOP4 디핑 소스’도 함께 제공한다.

KFC도 2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치킨 버켓 2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이 담긴 버켓을 1만900원에, ‘갓양념치킨’ 8조각이 담긴 버켓을 1만1900원에 제공한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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