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했던 김철민 근황…“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틸 것”

입력 2021-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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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17일 페이스북에 항암 12차 치료 일정을 공개하며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몸이 안좋아 쓰려졌고, 정밀 검사 결과 암세포가 림프, 간, 뼈로 전이된 상태였다.

이후 같은 해 11월 김철민은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 치료를 시작했다. 펜벤다졸 복용 후 통증이 줄고, 간 수치로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지만 이후 암이 전이되면서 상태가 더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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