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6일 일부 생산라인 가동

쌍용자동차는 16일 오후 4시부터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타이어 등 대형 협력체들이 부품을 다시 공급한다는 원칙에 합의했기 때문.

하지만, 정상운영은 아직 미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소규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 차원에서 납품을 거부해온 대기업 부품사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쌍용차 부품사들은 1차 협력업체 250여 곳을 포함해 약 1300곳에 달한다.

한편, 평택시는 쌍용차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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