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ㆍ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 개최

입력 2021-07-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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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달 16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16일 개최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실을 강조했다. 안 행장은 “하반기에도 정도 경영을 통해 내실 있는 1등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부산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 중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실천 △안정적인 조달구조 확보 △건전성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과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에서 조직 내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초 안 행장은 취임 직후 본부부서를 대상으로 한 ‘워크다이어트’를 통해 구두 보고를 원칙으로 정하고, 11개의 회의체, 478건의 보고서를 폐지하거나 간소화했다.

더불어 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확보한 본부 인력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비대면 아웃바운드 영업 및 신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했다.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서다. 하반기에는 영업점 워크 다이어트, 페이퍼리스,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역동반성장 방안 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이 16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의 경영전략회의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는 80여 명의 부점장만 참석시켰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오늘의 감동이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변화의 바람 △소통의 물결 △혁신의 파도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19 이후 금융 환경 변화와 지방 은행의 핵심 경영 과제’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직원의 가족에게서 사전에 받은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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