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하반기 ‘MZ고객’ 중심 사업모델 강화

입력 2021-07-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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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데이터·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임부서장 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전략회의에서는 ‘Becoming by D&D‘라는 모토 아래 ’미래고객에 대한 새로운 이해(Decentralization)‘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Depowerment)‘을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Decentralization & Depowerment’는 이달 7일에 열린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서 제시한 키워드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카드 MZ세대들이 직접 분석하고 제안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MZ고객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에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확대 등 관련 시장 마케팅 강화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AI 챗봇 확대 등 MZ고객 대상 새로운 상담체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확정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조직의 촘촘한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더욱 높여 지불결제·소비자 금융영역에서의 단단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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