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청약률 202%, 40여억원 몰려
폴켐은 16일 공시를 통해 최근 진행한 19억999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100% 청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보통주 399만9800주(19억9990만원) 공모에 총 811만7360주(40억5868만원)가 몰려 202%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배정률은 약 49%정도 된다. 폴켐은 공모했던 19억9990만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회사 운영자금 조달과 사업 기반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폴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재무구조개선 및 추진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 셈"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미국 석탄 개발 등 에너지 사업과 태양열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산업(녹색 산업) 등의 분야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켐은 지난 8일 미국 내 에너지 및 그린 산업 등의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미국 지사 폴켐USA를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네끼USA와 미국 켄터키주 석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컨소시엄을 조성해 투입한다는 내용의 공동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