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정부 공식구매 Marketplace의 정식 입찰업체로도 등록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Meta Biomed Inc.)이 UN Global Marketplace와 미국 연방정부(Federal Business Opportunities) 공식구매 Marketplace의 정식 입찰업체(Vendor)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구축이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UN Global Marketplace는 매년 UN이 공식적으로 물자를 구매하는 기관으로 매년 100억불에 달하는 다양한 물자를 이 기관을 통해 구매하게 된다.
UN Global Marketplace의 정식 입찰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3개 고객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미국 연방정부 공식구매 Marketplace 역시 미국 내에 정식 법인 사업체가 있어야 하며 정부 계약번호인 CCR 번호가 있어야 정식 입찰업체로 등록이 가능하다. 이 CCR 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DUNS(회사평판번호)를 받아야 하고 회사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은 이 두 마켓플레이스의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갖추고 공식 입찰업체로 등록됨에 따라 관련 입찰이 올라오면 언제든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UN측의 연간 구매액만 100억불에 달하는 큰 시장이기 때문에 메타바이오메드의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메타바이오메드 미국 법인장은 “공식 입찰업체로 등록이 되면 이미 널리 알려진 대기업과도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데 자사 제품은 품질과 가격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펜실베니아 주정부의 공식적인 지원과 협력을 받으며 필라델피아에 법인을 설립한 메타바이오메드의 정형외과용 인공뼈는 미국 FDA인증을 받고 미국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 인공뼈를 뼈대(Scaffold)로 스템셀(Stem Cell)을 넣어 뼈 성장을 촉진하는 연방정부자금(Grant) 프로젝트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